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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짜릿한 역전승 리그 10위

K리그 36R 광주 3-2 꺾어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광주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10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성남은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저리타임이 적용된 후반 50분 레이나의 극적인 페널티킥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광주를 3-2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스플릿 라운드 하위리그인 그룹B에서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성남은 이로써 승점 47점(13승8무15패)을 기록하며 대구FC에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단독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성남은 전반 8분 안성남의 도움을 받은 광주 박기동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진영에서 레이나가 땅볼로 흘려준 볼을 김성환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으며 1-1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중반까지 광주와 공방전을 펼친 성남은 후반 33분 광주 이승기에게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다시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성남은 후반 39분 수비수 임종은이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 광주 노행석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레이나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 역대 최다 기록인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전남과 승점 1점을 나눠가진 인천은 승점 52점(13승13무10패)으로 스플릿 라운드 그룹B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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