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소년의 능동적 독서습관을 장려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2012 군포의 책 <가시고백> 독서토론 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20일 2차례 실시된 제1회 독서토론대회는 ‘자백과 고백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용서의 범위’라는 주제로 약 2시간씩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명확하고 논리적인 의견 전달 능력, 책에 대한 이해도와 발표력 등이 뛰어난 중학생(최우수 당동중2 이지현, 우수 당동중2 김재경·군포중2 이수빈)과 고등학생(최우수 수리고2 이하은, 우수 흥진고2 박다정·용호고2 이지혜) 각 3명씩 선발돼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토론대회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