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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친선요트대회 평택호서 개최

도요트협회, 27~28일 7개 종목 9개부 진행

경기도요트협회(회장 송준호)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제2회 경기도요트협회장배 겸 한일친선요트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요트협회와 일본 가나가와현세일링연맹의 상호 친선교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두번째다. 1회 대회는 지난해 6월 일본 가나가와현 엔오시마 요트장에서 개최됐으며 송준호 도요트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3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요트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7개 종목 9개부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며, 양국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일본 가나가와현세일링연맹에서는 가이토 회장을 포함한 총 23명(임원 12명, 선수 11명)의 선수단은 오는 26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며 이틀간의 대회와 마지막 날 수도권 관광을 마친 뒤, 29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도요트협회에서는 일본선수단이 방문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일본어가 가능한 협회 임원과 동호인 요트인들이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평택호에서 요트를 즐기며 도협회 주관 동호인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는 일본인 다나카 치카코(여·의왕시) 씨가 이번 대회에서 일본선수단의 통역과 개·폐회식 사회에 참여한다.

또 대회 기간 동안 한·일선수단의 친선교류를 위한 종목별 모임을 개최해 상호 유대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홍준 도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지난 2010년 운영된 경기도요트학교 덕에 많은 도내 요트동호인들이 참여할만큼 성황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일친선요트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일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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