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지난 3분기 동안 시립도서관별 가장 책을 많이 읽은 4가족 15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다독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다독자 가족 인증제도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 등 4개 도서관별 가장 책을 많이 대출한 실적이 있고 도서연체 등 벌점이 없는 가족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가족은 중앙도서관 김범수 가족(최지영·김민서), 소흘도서관 정태섭 가족(김귀순·정규종·규빈), 일동도서관 송준영 가족(이지영·송민우·승우), 영중도서관 하승완 가족(이영순·하정민) 등이다.
서장원 시장은 “어린시설에 하는 독서가 오랫동안 기억돼 논술시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