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뉴 새마을만들기의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 새마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안양시에서, 마을선정, 주민교육, 현장지도, 마을홍보 등은 새마을회에서 맡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새마을회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새마을지도자 가족 1만5천명 모두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기로 했으며, 청년 새마을지도자를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00명을 모집해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김의중 시 새마을회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의 참뜻을 되살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시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운동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