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2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107주년 창립기념일’에서 다년간의 활발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는다.
제일모직은 2008년부터 실시한 희망나눔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5억3천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레드러브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추진, 헌혈하는 직원 1인당 5천원의 기부금을 누적해 모은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적십자 사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제일모직은 삼성에서 후원한 기금으로 도내 취약계층 235가구에 매월 쌀을 지원하는 삼성 365도우미(米)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조성에 공적이 지대하고 타의 모범이 된 개인 또는 기업이 5억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할때 수여 받으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