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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터 강원도에서 희망 심는다

노숙인 귀농프로젝트 운영… 올해 18명 참여

 


경기도는 올해부터 성공회 ‘다시서기지원센터’와 노숙인 귀농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센터가 노숙인들에게 3개월 과정의 ‘희망 인문학’ 교육을 실시한 뒤, 도농업기술원이 영농기술 교육을 하고 귀농 때 자립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2주 과정의 귀농스쿨에서는 영농기본교육과 적응훈련, 자활의식 교육 등이 이뤄진다. 귀농스쿨 수료자들에게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마을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매년 10~20명 정도 인원을 선발해 3월말에서 11월말까지 농사일을 하도록 할 계획으로 올해는 총 18명의 노숙인이 귀농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도는 노숙인 1인에게 초기 및 농한기 정착 비용 3백만원을 지원하고, 5만원에서 7만원 가량의 인건비를 영농지에서 받게 되는 영농파견 제도를 운영한다.

영농파견을 통해 영농경험과 5백만원 정도의 초기 투자비용을 마련한 노숙인에게는 강원도 양구군과 협조해, 영농기술과 기자재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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