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5일 올 3분기 신설법인수가 1만8천650개로 전년동기(1만5천535개) 대비 20.1%(3천115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3분기 신설법인수는 2010년(1만3천960개)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다.
9월 신설법인은 5천695개로 전년동월비 19.4%(925개) 증가해 19개월 연속 늘었다.
3분기 신설법인 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22.9%, 875개), 서비스업(20.7%, 2천11개), 건설업(9.7%, 144개) 등 모든 업종에서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제주(47.1%), 충북(33.2%), 대구(31.9%) 등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