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등 국내외 산학연 간의 국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지원한다.
인천TP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스페인 CDTI(Center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Technology)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내와 유렵연합(EU)의 산학연이 서로 짝을 이뤄 국제협력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인천TP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IMT사업 과제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등 국내 10여개 기업 등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인천TP는 국내 기업과 해외 산학연과의 사업화 과제 공동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국제협력 사업에 신청한 기업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부터 지원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과제별로 많게는 2억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과제기획지원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이와 관련 최근 국제과제 기획지원과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우리 정부와 유렵연합(EU) 등이 추진하는 국제협력과제와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사업 참여 요건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