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에 총력전을 전개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최근 청내 방송을 통해 “GCF 사무국 유치는 인천은 물론 우리 대한민국의 축복이며 소망해왔던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앞당기고 IFEZ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모든 일은 천지인(天地人)의 합(合)으로 이뤄지는 법”이라며 “GCF 유치는 때(時)가 맞아 떨어진 ‘天’, I-Tower가 웅장 하게 마련돼 있는 ‘地’, 대통령과 중앙정부 각 부처·송영길 시장과 인천시 직원·IFEZ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人’이 모두 합쳐져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지구촌 공동의 이슈인 기후변화는 인류가 생존하는 한 계속될 이슈이며 기금 지원을 담당할 GCF도 100~200년 이상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청장은 말미에 “앞으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IFEZ가 세계적인 FEZ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