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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전 대거 빠진 울산과 무승부

K리그 37R 스플릿라운드 3연승 행진 마감
올 16개 구단 최초 홈경기 40만 관중 돌파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아쉽게 득점없이 비기며 스플릿 라운드 연승 행진을 ‘3’에서 마감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37라운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스플릿 라운드 상위리그인 그룹A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은 이로써 승점 66점(19승9무9패)을 기록하며 선두 FC서울(80점)과 2위 전북 현대(73점)와의 승점차를 좁이지 못한 채 3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지난 34라운드 서울과의 슈퍼매치(1-0 승) 이후 이어오던 스플릿 라운드 연승행진을 ‘3’에서 마쳤다.

실낱같은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수원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경기였다.

수원은 이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으로 인해 주전이 대거 빠진 울산을 상대로 초반부터 이상호, 오장은 등이 적극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모두 무위에 그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수원은 후반 12분 조지훈과 후반 20분 스테보, 후반 30분 이현진 등 공격 자원을 투입하며 압도적인 우세 속에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골문을 빗겨가거나 울산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 2만1천130명이 입장하며 실관중 집계 원년인 올해 K리그 16개 구단 최초로 홈경기 40만(41만437명)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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