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최영균 서장)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12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안전서비스’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안전점검을 통해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소방·전기·가스분야에 취약한 정도 및 안전물품 필요현황 등 총 222가구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대상 154가구를 사업추진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소방서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단독경보형감지기 204개, 주방용소화기 156개, 가스누설경보기 57개, 동파방지열선 9개 등 필요한 안전물품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최영균 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매년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