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빈곤아동의 경제적 고통을 돕고, 자립의 계기를 마련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날개 프로젝트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 인천아동복지협회 하성도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1월1일부터 약 3개월 동안 모금액 2억8천800만원(인천인구 288만257명의 상징적 의미)을 목표로 소외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