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1일 도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한국고유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풍차결연 다문화가정 역사탐방 조선궁궐순례’행사를 창경궁일대에서 펼쳤다.
이주여성 40명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비롯 조선시대 고궁을 돌아보며 이주여성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결연 친정어머니,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결연관계를 돈독히 했다.
윤정회 서북적십자 봉사관장은 “한국역사탐방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주여성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