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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 고등부 왕중왕전 8강 진출

안양공고 2-0 꺾어… K리그 유스팀 자존심 지켜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18세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고가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고등부 왕중왕전 8강에 진출했다.

조현두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31일 안산 원시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 왕중왕전 16강 안양공고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김건희의 선제골과 후반 장원빈의 쐐기골을 묶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매탄고는 팀 창단 이후 축구리그 왕중왕전 첫 정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08년 창단한 매탄고의 이 대회 최고성적은 2010년 4강이다.

이날 매탄고는 전반 32분 상대 문전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미드필더 김건희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전반을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매탄고는 김건희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스트라이커 장원빈이 후반 44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박장훈이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또 경남 김해생명과학고와 맞대결을 펼친 과천고도 화끈한 골잔치를 펼치며 5-2 대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한편 매탄고와 과천고는 오는 3일 원시축구장과 안산 시낭구장에서 각각 서울 경신고, 부산 부경고와 8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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