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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KCC대파 2연승 선두 추격

파틸로 앞세워 85-65 완승
선두 전자랜드와 0.5게임차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주 KCC를 상대로 20점차의 대승을 거두고 쾌조의 2연승으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KGC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 KCC와의 맞대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후안 파틸로(15점·11리바운드)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5-65(25-9 14-16 23-22 23-18)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지난 28일 서울 SK(67-63 승) 전 이후 기분 좋은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6승2패로 SK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선두 인천 전자랜드(6승1패)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KGC는 경기 초반부터 주전 멤버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파틸로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속에 점유율을 높인 KGC는 이정현(17점·5리바운드), 양희종(15점·5리바운드), 김태술(16점·3리바운드) 등이 차례로 연속 득점을 올린 사이 상대의 공격은 9득점으로 묶는 짠물 수비를 펼치며 1쿼터를 25-9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KCC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 브라운(21점·9리바운드)과 가드 박경상(14점·5리바운드)에게 각각 골밑과 외곽득점을 허용한 KGC는 고비마다 파틸로가 리바운드와 득점에 성공하며 39-25로 14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에도 KGC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3쿼터들어 KGC는 김태술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0득점을 몰아넣은며 득점을 주도했고 양희종도 내·외곽을 넘다들며 힘을 보탰다.

여기에 이정현과 김윤태(6점·3리바운드)의 득점 지원까지 더해 62-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경기를 주도한 KGC인삼공사는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채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했다. 공격 템포를 조절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KGC는 이정현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켜 종료 3분50여초를 앞두고 점수차를 20점차로 벌리고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남은 시간을 영리하게 잘 보낸 KGC는 85-65의 대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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