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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권혁민 탕!탕!탕!탕!

도 회장배사격대회 개인·단체전 등 4관왕

권혁민(경기체고)이 제25회 경기도회장배 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권혁민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661.8점으로 최성근(의정부 송현고·655.8점)과 이승렬(파주 문산고·653.2점)을 따돌리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박태준, 강지훈, 박승열(이상 경기체고)과 팀을 이뤄 1천671점을 기록, 문산고(1천656점)와 송현고(1천64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권혁민은 남고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23점으로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같은 학교 박승열, 강지훈, 이경원과 팀을 이뤄 1천515점으로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공기소총에서는 유승석(평택 한광중)이 개인전에서 592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89점)으로 이재신(수원 천천중·586점)과 윤현(이천중·58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팀 동료 남태윤, 유병욱, 임주현과 함께 출전한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한광중이 1천739점으로 고양 한수중(1천734점)과 이천중(1천712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중부 공기권총 김희선(동수원중)과 여고부 공기소총 김하니(고양 주엽고), 여고부 공기권총 최수연(부천 원종고)은 각 종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각각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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