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영통리틀야구단이 5일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우승기와 우승컵을 봉납했다.
수원영통리틀야구단은 지난 2일 서울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 히어로즈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구리리틀야구단을 4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기희수 감독은 5일 열린 봉납식에서 “선수들이 많이 힘든데도 잘 따라줘서 고맙고, 운동량이 많아 아픈 선수들도 많았는데 같이 고생해서 좋은 결과를 얻게돼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야구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