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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아마추어 모래판 최강자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2년 만에 종합우승
통산 11회 우승 금자탑

 

경기도가 대통령배 201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배를 되찾았다.

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강원 고성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총점 2천228.25점을 얻어 충북(1천656.3점)과 전남(1천618.2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989년 초대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도는 2010년 종합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이자 통산 11회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전국 아마추어 모래판의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35세미만), 중년부(45세미만), 장년부(45세이상), 여자 3개부 등 총 10개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도는 단체전(9판5선승제) 우승과 청년부 1위로 금메달 2개를 수확하고 중년부와 여자부 무궁화급(80㎏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청년부, 여자부 매화급(60㎏급), 국화급(70㎏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금 2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2일 청년부 결승에서 이얼(평택시)은 고정식(충북선발)에게 첫째판을 되치기로 내줬으나 둘째판에서 주특기인 안다리로 승리를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판에서 배지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는 지난 3일 벌어진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1회전 대전시(5-0 승)와 8강 충북(5-2 승), 준결승 부산시(5-2 승)를 내리 꺾고 결승에 오른 도는 초등부 안계빈(용인 나산초), 중등부 심재영(용인 백암중), 고등부 정다훈(용인 양동고), 대학·청년부 이얼, 중년부 손성호(김포시), 장년부 조성수(안산시), 매화급 이연우(이천시), 국화급 장영화(포천시), 무궁화급 박미정(용인시)이 각 부별 대표로 출전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충북을 종합전적 5-4로 누르고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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