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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하다 투신 군포, 30대부인 숨져

6일 오전 1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에서 남자관계를 이유로 부부싸움을 하던 A(37·여)씨가 22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투신전 남편 B(41)로 부터 “내연남과 불륜사실을 알고있으니 자녀양육권을 포기하고 떠나라”는 말을 들은 뒤 처지를 비관, 베란다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에 대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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