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임서연(응용화학과 3학년·사진) 학생이 ‘제110회 대한화학회 추계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임서연 학생은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를 3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휴대용 분석시스템을 시연하고 이에 따른 분석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발표자의 대다수가 석·박사 학위과정의 대학원생이라는 점에서 학부생인 임양의 수상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서연 학생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감염성 질병 진단과정의 간편화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연구과제가 우수상을 받을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