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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GCF 조기정착’ 소매 걷다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 등 7개 분야 18개 사업 GCF지원 계획 마련

환경분야의 세계은행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무국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에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이종철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CF 사무국 유치에 따른 후속대책 보고회를 개최, 영어병기 상용화 등 외국인 친화적 정주환경 및 문화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한 총 7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한 GCF 지원 계획을 밝혔다.

GCF 지원 계획에는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채드윅 국제학교 입학 특례와 장학금 지원 등 혜택 마련, 다문화먹거리 타운 등을 조성등이 담겼다.

특히 GCF 사무국 직원 및 관계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원스톱 행정이 가능토록 정부부처 관계기관이 참여 하는 글로벌 서비스센터의 확대 운영을 위해 국토부, 법무부 등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으며, 해외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영문표기를 채택하여 외국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영문 표기를 규정한 도로표지 규칙 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인천 유치와 현재 서울과 부산 등이 이미 지정돼 운영중인 금융중심지의 송도 지정 등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에도 노력키로 했다.

또한 문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컨벤시아 2단계 조기 착공 및 호텔 신축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도 애쓰기로 했으며 송도지구내 지구대 신설 등 GCF 사무국이 입주할 I-Tower와 송도지구의 치안 확립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제청은 GCF 사무국 조기 정착을 위해 추가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11월말 최종보고회를 갖기로 하고 필요 재원 및 인력확보를 위해 행정안접부에 경제청 지방채 한도외 발행액 7천316억원 승인 요청 및 특별교부세 70억원 및 30여명에 대한 인력 증원을 건의했다.

이종철 청장은 “GCF 유치가 IFEZ의 국제도시 위상 강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이미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장·단기 로드맵을 통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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