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봉훈 전 중구 부구청장<사진>이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중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부구청장은 12일 “35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행정의 시스템과 중구를 잘 아는 구청장이 돼 중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구청장으로 2년8개월을 중구에서 재직했고 그 중 10개월을 중구청장 대행으로 구정을 이끌어 온 적임자”라며 “당선되면 인천내항재개발, 영종미개발지 개발사업 등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임 구청장의 구속으로 사기가 떨어진 공직자들을 보듬고 강력한 청렴의식을 불어 넣어 중구에서 구청장 공백이라는 불행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을 운영하겠다”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중구를 위해 자영업자와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중구,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행정의 중심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