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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서 의료 지원’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인하대병원 의료진 등 참여 ‘봉사활동’
동나이성 주민 512명 진료
연짝 고교에 벽화도 그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및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민), 우리복지(이사장 조수동),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베트남에서 한국의 따듯한 사랑과 문화를 알리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Happy Builder)’는 지난 3일부터 9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75㈜ 떨어진 동나이성에서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해피빌더와 인하대병원 의료진, 베트남 현지 대학생 봉사자 등 약 50여명은 동나이성 연짝공단 인근 3개 마을에서 512여명의 마을주민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지 마을에서 소아과, 내과로 나눠 의료업무를 시작해 혈압, 체온 등 기본측정을 시작으로 진료 및 의약 처방을 진행했으며, 의료지원활동 후 남은 의약품은 현지 보건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컴퓨터 등 기자재를 갖춘 멀티미디어실을 동나이성 연짝고등학교에 마련하고, 멀티미디어실 주변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어 동나이성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한식(韓食)·한복 체험, 제기차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강남스타일 등 K-POP 공연으로 한류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에 베트남 현지 학생들 및 문화예술단은 한국 가수들의 K-POP 댄스와 베트남 전통무예 시범 등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하편 포스코건설은 이달말까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으로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 인근 학교에 멀티미디어 기자재 설치 및 문화영상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해외사회공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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