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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무 첫 판 맞대결 관심집중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18강 토너먼트 대진 결정

오는 28일부터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의 1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2일 서울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10개 구단 관계자와 아마추어 8개 팀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의 대진표를 추첨했다.

추첨 결과 프로 창원 LG와 아마추어 상무의 첫 판 대결에 농구팬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LG는 국내 선수 보수 총액이 샐러리캡(21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11억원 정도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을 만큼 국내 선수층이 얇은 팀이다.

이에 맞서는 상무는 지난 시즌까지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로 구성된 ‘준프로’ 팀으로 지난달 제93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대학 최강으로 불리는 경희대를 18점 차로 완파한 바 있다.

아마추어 팀의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경기가 바로 LG와 상무의 맞대결인 셈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프로-아마 최강전은 프로 10개 구단과 올해 대학리그 상위 7개 학교, 상무 등 18개 팀이 출전해 28일부터 12월6일까지 고양체육관에서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프로 구단의 외국인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이날 대진 추첨 결과 서울 SK와 연세대, 안양 KGC인삼공사와 중앙대가 28일 1회전을 치러 16강 진출팀을 정하게 됐다.

16강 대진의 A그룹은 SK-연세대 승자가 울산 모비스를 상대하고, 원주 동부-한양대, LG-상무, 부산 KT-고려대의 대결로 정해졌다.

B그룹은 인천 전자랜드-경희대, 고양 오리온스-성균관대, 서울 삼성-동국대가 각각 경기하고 KGC-중앙대의 승자는 전주 KCC와 맞붙는다.

대회 상금은 우승팀에 5천만원과 준우승팀 2천500만원으로 4강 진출팀과 8강 진출팀은 각각 1천만원과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상금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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