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동 현대아파트와 천현동 동경주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기공식이 13일 천현동 코카콜라 주차장에서 열렸다.
시는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 길이 937m구간에 도로를 폭 12m로 확장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오수봉 시의장, 최철규 도의원, 김승용 시의원, 덕풍동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도로는 지난 5월 개통한 ‘공영사입구~한솔아파트’간 도로와 연결, 우회도로로 역할이 기대돼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교범 시장은 “덕풍동 등 구시가지에서 서울로 이동하던 출·퇴근 차량의 정체 해소 및 분산으로 교통 흐름이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