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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용 통합 도축구연합회 초대회장 당선인

“축구 동호인 소통 남·북부 화합 최선”

 

“31개 시·군 축구 동호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경기도축구연합회가 되겠습니다.”

지난달 31일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도축구연합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엄성용(54·수원시축구연합회장) 당선인은 “도내 축구 동호인의 손과 발이 될 각오로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도축구연합회는 전국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 가운데 유일하게 북부와 남부 양 단체로 나뉜 이원화 형태로 운영돼왔다.

하지만 이번 대의원총회를 통해 엄성용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뽑고 하나로 통합하며 도내 31개 시·군 5만여명의 동호인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연합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엄성용 당선인은 지난 2002년 수원시생활체육회 이사직을 시작으로 수원 영통구축구연합회장, 수원시생활체육회 부회장, 수원시축구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 축구 분야 임원으로서 활동해왔다.

특히 1988년부터 현재까지 햇수로 25년째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 경력을 자랑할 만큼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자랑한다.

엄 당선인은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북부지역 10개 시·군연합회를 직접 순회 방문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단 1개의 시·군 연합회도 소외되지 않는 도축구연합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도축구연합회의 주된 사업인 심판강습회와 각종 도내 대회, 전국생활체육대회 예선전 등에서도 동호인이 주체가 되야한다”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일원화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통합된 도축구연합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짐이 무겁다”며 “31개 시·군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도민 모두의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재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의 회장 인준을 거친 엄 당선인은 경기도생활체육회의 인준이 끝나는 대로 4년 임기의 도축구연합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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