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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겨울철 도로 제설 상황실 운영

오늘부터 150.3㎞ 도로 대상
출퇴근 차량빈도 높은곳 우선

군포시가 발 빠르게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제설작업 상황실을 운영한다.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상황실에서는 지역 내 총 150.3㎞(시도 144㎞, 국도 6.3㎞)의 도로를 7개 구간으로 나누고, 19대의 제설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약 2천900톤의 염화칼슘, 5천개의 모래주머니, 모래 500㎥ 등의 제설자재를 구비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국도47호선 6.3㎞(안양시계~안산시계) 구간, 시도28호선 0.5㎞(오금동~당말지하차도) 구간, 시도5호선 8.7㎞(산본고가교 밑~신환아파트 사거리) 구간 등 시 경계와 시민의 출퇴근 차량 통행빈도가 높은 곳의 경우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평상시에는 각종 장비점검 및 도로상황 파악을, 눈이 내릴 경우에는 제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며 “눈으로 인해 시민들의 출퇴근, 긴급차량 이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이고 전방위적 제설작업 수행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육군 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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