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 소재 정덕산업 유규상 대표가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의 영예을 안았다.
유 대표는 지난 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모범소상공인 부문에 선정됐다.
모범 소상공인상은 불굴의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술혁신과 모범적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유 대표는 마대 봉제업을 하시던 부모님으로부터 연매출 3천만원 하는 가내수공업 수준의 사업체를 물려받아 15년만에 연매출 30억원의 사업체로 일궈 매출 100배의 신화를 달성했다.
2003년 공장화재로 인해 위기를 겪었던 유 대표는 무일푼에서 다시 시작하는 불굴의 의지로 2006년 포스코와 계약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올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날로 성장하고 있다.
유규상 대표는 “위기의 순간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 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