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단체인 상인연합회가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빠지기로 했다.
상인연합회는 19일 오후 12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정하고 앞으로 시위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항의 수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협의회 불참 이유로 상인연합회는 “진정성이 없는 구성원들과 협의회를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상인연합회 진병호 회장은 “일련의 사태를 볼 때 참가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