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원도심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원도심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을 포함해 앞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부평구 부평3동, 연수구 동춘동, 남구 숭의동 등 원도심권의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40여 가구에 1만2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사랑의 연탄 배달 중 시작으로 지난 23일 부평구 부평3동의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IFEZ 직원 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을 지어 집안 연탄보일러 옆까지 일일이 연탄을 나르며 온정을 전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매년 예산의 0.1%를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예산으로 책정해 집행하고 단계적으로 1%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열두 바구니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