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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벤처기업 매출액 전년比 14% 증가

대기업·중기 증가율보다 높아
일자리 창출 효과, 中企의 6배

지난해 벤처기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26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2천34개 벤처기업 대상으로 정밀실태 조사 벌인 결과, 기업의 작년 평균 매출액 70억3천만원으로 2010년 대비 13.9% 올랐다.

벤처기업은 기술 및 경영혁신 능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중에 벤처확인 요건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이는 같은 기간 대기업(13.1%)과 일반 중소기업(10.6%)의 매출액 증가율을 넘어선 것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벤처기업이 전년대비 4.1% 증가한 평균 25.5명으로 일반 중소기업(3.9명)의 6배를 초과했다. 현재 벤처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66만4천607명으로 전체 고용의 4.7%를 차지한다.

기술경쟁력 역시 우위를 보였다.

벤처기업의 R/D(기술개발) 투자율은 2.7%로 대기업(1.1%)의 2배, 일반중소기업(0.6%)의 4.5배에 달했다.

연구소 보유 비중은 48.8%로 일반중소기업(5.0%)의 10배, 국내 산재권 보유 건수은 5.8건으로 일반중소기업(1.1건)의 5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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