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겨울철을 맞아 위험 노출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각종 민간 복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기초 생계비나 주거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가구, 의료비가 없어 병의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등을 홍보, 대상자들의 직접 지원 신청을 받는 등의 방법도 병행 중이다.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위기가구에는 가구 구성원 수, 소득 수준, 질병 유무 등에 의해 복지예산(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책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하니 복지사업 전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031)390-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