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가 친환경 홍보선으로 건조 중인 ‘에코누리’호가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녹색기술상을 받았다.
IPA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녹색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누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 연료로 채택한 아시아 최초의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이 2011년 5월 건조에 착수, 내년 봄을 전후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