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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NLL 예산 372억원 증액 요구

새누리 박상은 의원 “비상 대피시설 등 확충 필요”

NLL 인접 서해5도를 지역구로 갖고 있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NLL관련 예산증액을 새누리당 지도부와 국회 예결위에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대선과정에서 NLL에 대한 문제가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예산정책은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13년 정부예산 중 최우선적으로 NLL예산증액을 요청했다.

박 의원의 “국가안보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NLL관련 예산 총 372억원의 증액을 요구해 당지도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그 주요내용은 NLL 접경지역에 비상사태 발생시 주민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연평항 접안시설의 확충과 용기포 신항의 방사제 설치, 위기상황시 주민대피 등의 임무를 맡고 있는 30년이 넘은 노후 지도선의 대체 건조 와 최근 중국의 싹슬이 불법조업으로 서해어민들이 NLL 근접지역으로 내몰려 위험조업을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어초사업의 확충 등이다.

박 의원은 “NLL은 서해5도 지역주민을 지키는 생명선일 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와 국토주권의 가장 핵심적인 곳”이라면서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제1,제2연평해전 또 천안함 폭침 등의 도발로부터 고귀한 젊은 장병들의 생명과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지켜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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