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부구청장 곽하형)와 롯데마트 항동점(점장 탁용규)은 중구지역의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으로 ‘롯데마트 항동점 문화센터 무료지원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중구청 김상준 총무국장을 비롯 탁용규 롯데마트 항동점장 및 관계자, 김세열 일자리창출과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협약식을 통해 중구와 롯데마트 항동점은 롯데마트3층 문화센터(811.4㎡)를 12월 1일부터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중구와 롯데마트와 협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사용기간을 연장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중구는 롯데마트 항동점 문화센터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인천시가 주관한 청년사회적 기업가 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4개팀(I.O.F, 뜰과탯, 버스토리여행사, 그리니쳐) 창업예정자들의 창업준비 공간을 제공과 사회적 아카데미과정 워크샵 및 구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일자리창출과 김세열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열악한 재정으로 창업하기 어려운 청년 기업가들에게 공간 제공에 기회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구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