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달 29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관내에서 일어난 탈북단체에 의한 대북전단지 살포 및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코자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별 안건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위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강화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천호 군수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도발 상황을 인식해 군민들의 삶에 무고한 피해가 없도록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의장으로서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