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일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와 가족친화기관인증 등 하루 두 번의 기관표창으로 명예를 드높였다.
이날의 쾌거로 시는 올해 52번째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2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함께 세움으로써 도내 최정상급 시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의 시군행정 전반을 종합 분석한데 따른 결과로 시는 일반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9개 분야 190개 세부지표 거의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억원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청사 LED등 교체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내년에도 1천700여 공직자와 더불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