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최초 친절왕에 재무과 고금진씨와 주민생활지원실 고주안씨가 선정됐다.
군은 친절서비스 지표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자를 친절왕으로 선정하는 시책을 올 하반기부터 첫 도입, 이달 중 포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친절왕으로 선정된 재무과 고금진씨는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며 민원인들의 재산세 현황 확인 및 안내 등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했으며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등 평소 친절봉사 정신을 생활화 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주민생활지원실 고주안씨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내 이웃돕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경제인 및 사회지도자 계층을 대상으로 노브레스 오블리주(nobiesse oblige)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왕을 선정해 전 직원의 친절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켜 친절봉사 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