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 3일과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제물포캠퍼스에서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지원성과를 알리기 위한 과제발표회를 가졌다.
인천TP는 발표회를 통해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 지원성과를 알리는 등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개발기술실용화지원사업(인프라연계사업)을 소개했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년 동안 ▲인식률 향상을 위한 국방 RFID용 다이버시티(Diversity) 안테나 시스템 개발 ▲포터블 스펙트럼 분석기용 프론트 엔드 개발 ▲RFID 태그와 리더기의 보안 강화 제품의 제작 ▲내부연료 히터를 적용한 LPG 자동차용 베이퍼라이즈 개발을 벌여왔다. 또한 ▲조이스틱 구동형 조립식 샌드블라스트 개발 ▲저소음 콤프레셔 분산제어 시스템 개발 ▲교차 라인 인식이 가능한 AGV용 범용 컨트롤러 개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 개발 등 모두 8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기계전자RIC 조진표 팀장은 “개발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인프라연계사업은 제품 및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등 산학연연계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한 과제를 정리하고,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