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혁신학교 41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혁신학교는 모두 195곳(초교 96곳, 중학교 77곳, 고교 22곳)으로 늘어난다.
추가 지정되는 학교는 수원 남창초 등 초교 20곳, 중학교 17곳, 고교 4곳으로 공립 36곳, 사립 5곳이다.
특히 이번 신규 지정에는 학생 감소로 ‘분교’가 되고 나서 폐교 위기까지 몰렸다가 지난 8월 14년여 만에 본교로 재승격된 용인시 원삼면 두창초등학교도 포함됐다.
새로 지정되는 혁신학교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공교육 혁신 모델로 삼기 위해 2009년 13개 학교를 시작으로 그동안 혁신학교를 확대 지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