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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署, 청소년 안보교육

탈북 안보강사 이야기에 학생들 흠뻑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최근 북한이탈주민 안보강사를 초청해 인천생활과학고와 청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감나는 안보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서는 ‘북한실상과 통일의 중요성’(인천생활과학고), ‘남한과 북한의 교육의 차이’(청량중학교)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돕고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보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들은 자신이 직접 체험한 북한의 생활과 참담했던 탈북수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학생들은 안보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며 남북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체감했다.

청량중학교 안보교육강사로 나선 한모씨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학생들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안보교육의 시작”이라며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보의식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김우철 보안계장은 “상대적으로 안보의식이 취약한 청소년들을 상대로 한 안보교육은 우리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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