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내년 1월 말일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금 대상은 20세 이상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종교, 학교) 등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20세 미만과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 세대자 등은 제외된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풍수해 및 화재 피해 이재민 지원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 주민 지원등에 사용된다.
문병대 경기지사회장은 “이번에는 작년에 비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했다”며 “도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적십자 회비는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및 ARS(☎1577-8010), 휴대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