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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삼호수변 개발 본궤도

市-농어촌공사, 591억 들여 복합건강휴양단지 조성 MOU 체결
고삼면 일대 14만㎡ 숙박·건강휴양·체험지구 등 3개 테마 개발

 

안성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본격 괘도에 진입했다.

안성시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고삼재연수원에서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추진과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로 불확실했던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개발구상 수립 및 예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고삼저수지 주변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경쟁력있는 관광·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건강휴양단지’라는 테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고삼면 일원 14만㎡규모에 총사업비 5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박지구, 건강휴양지구, 자연체험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진행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을 통해 호수일원이 친환경관광지역으로 가꿔나감은 물론,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MOU체결이 성공적 사업추진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안성을 대표하는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를 적극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수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했다.

한편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은 기본계획 및 개발구상을 수립해 현재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2013년 상반기 사업승인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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