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지회장 우제찬)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관리사업에 힘써 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한국프로야구협회(KBO) 협조로 ‘한국 프로야구 9개 구단 마스코트’를 모델로 한 전자파스티커 형태로 제작됐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결핵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결핵협회의 접촉자 검진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와 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선진국수준인 10만명 당 20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국가결핵퇴치사업을 시행중이며, 도내에서는 10만명당 72명꼴로 매년 4만여명이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