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위기 조성 및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무도아시안게임은 선수 및 임원, 미디어관계자 등 4천4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당구, 볼링, 체스, 댄스스포츠, 풋살, 킥복싱, 무에타이, 25m 쇼트코스 수영 등 일반적인 스포츠대회에서 볼 수 없는 특색있는 종목으로 내년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개최된다.
구는 우선 대회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전광판, 소식지, 지역신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들에게 이번 대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제 관문도시에 걸 맞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내 경기장 및 훈련시설 주변 가로수 녹지대 조성, 도로변 청소, 간판 및 불법광고물 정비, 숙박시설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지원 전담반 등을 구성해 대회 전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에서는 도원체육관과 도원수영장에서 킥복싱&무에이 및 25m 쇼트코스 수영이 각각 열릴 예정이며 신흥초등학교 체육관과 중구국민체육센터가 훈련시설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