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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호주·뉴질랜드 기관 협약체결

남태평양·남극해 조난선박 구조 강화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남태평양을 지나는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 해양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17일 해경청에 따르면 김석균 차장(치안정감)을 단장으로 한 해양경찰 대표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 이들 나라 해양기관과의 수색구조 및 해양오염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간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해경은 그 동안 중국, 일본 등 아시아국가들과 수색구조협정 및 업무협력 약정 등을 체결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남태평양 해역을 관할하는 국가의 해양기관과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해양경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주 해사안전청과 뉴질랜드 해양청은 인도양·남극해·남태평양 해역 총 8천300만㎢를 관할하며 주로 해상수색구조, 해양오염방제, 항만국통제(PSC), 선박등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남태평양 및 남극해에서의 우리나라 국적 조난선박 및 조난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 활동은 물론 재난대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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