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전문 모니터링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전화친절도 점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에 걸쳐 본청, 출장소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총 36부서 114개팀을 대상으로 수신태도를 비롯해 연결태도, 민원처리 및 경청태도, 마무리 태도 등 전화친절도 점검을 팀별 무작위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구의 전화친절도는 ‘우수’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전화수신 신속성과 맞이하는 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점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도원동 주민센터가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에는 용유동 주민센터와 민원여권과, 장려부서에는 홍보미디어실을 비롯해 7개부서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18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이번 점검의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 주요시책 추진 및 세외수입 업무 우수부서와 함께 포상, 격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자료로 활용해 전 직원이 민원행정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