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내년부터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가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배달강좌제’를 운영한다.
시는 10명 이상 시민 또는 학습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은행을 구성했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달강좌제’를 도입했다”며 “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는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