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사우파출소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자살을 기도한 젊은 생명을 구했다.
윤일구 경사와 박종부 순경은 18일 오전 3시30분쯤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한신아파트 주차장에 차안에 연탄을 피워놓고 있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 후 소방서에 지원을 요청하고 2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윤 경사 등은 조수석에 연탄을 놓고 휴대용 가스를 배출시킨 채 의식이 혼미한 20대 남성을 발견, 차량 문을 열어 환기시키며 119응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